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SNG 라인업 확대가 개발인력 증가 부담으로 영업마진 하락이 우려되나 SNS가 기타 장르 대비 사용시간이 길고 기존 게임에 비해 높은 객단가(ARPU)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출시작 가운데 SNG 게임수는 20개이며 이 중 13개사 자체 개발한 것으로 파악돼 자체 게임이 흥행할 경우 가파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1분기 실적도 스마트폰 게임 출시와 해외 매출 증가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이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4%, 331% 증가한 120억원과 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 개발게임 6종, 외부 퍼블리싱 2개를 포함한 총 8개 신규 게임 출시가 가파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