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나단 번즈 영입

2012-01-26 13:43
  • 글자크기 설정

인천UTD,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나단 번즈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26일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 중인 나단 번즈(Nathan Burns)를 영입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 나단 번즈(Nathan Burns)를 영입했다.

'신장 178㎝, 체중 70㎏'의 날렵한 몸매의 나단 번즈는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나 공격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 윙어 등 모든 공격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만능 공격수다.
번즈는 2006년 호주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선수로 데뷔 후 2008년 시즌부터 그리스 AEK 아테네(AEK Athens)로 이적했으며 프로통산 119경기에 출전해 '23득점 27도움'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7년 20살의 어린 나이에 호주 대표팀 선수로 발탁된 번즈는 호주 U-17 월드컵대표(2005년), U-20(2006년), 올림픽대표(2007년) 등 엘리트 코스를 모두 경험한 호주의 유망주다. 현재까지 A매치 7경기를 뛰었다.

인천과 3년 계약을 마친 번즈는 26일 괌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에 바로 합류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김남일, 설기현 선수에 이어 호주의 젊은 공격수인 번즈의 영입으로 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번즈가 득점력도 뛰어나지만 도움이 많은 점이 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