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북도당 류행렬 사무처장과 충주 지역 도ㆍ시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일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영업정지되면서 수많은 국민의 피눈물을 쏟게 했다"면서 "언론이 근거 없이 현역 국회의원의 실명을 보도했다고 상상하기 어려운 만큼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 수십년 전 업무관계로 (유 회장을) 알게 됐지만 2010년 7월 보궐선거 기간에는 만난 적도 없다"며 일부 언론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