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이 영국 런던의 명물 런던아이에 설치돼 관광 가이드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대관람차 런던아이에 192대의 ‘갤럭시탭 10.1’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런던아이는 지난 2000년 영국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관람용 건축물로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삼성전자는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런던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더욱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런던아이의 갤럭시탭을 통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갤럭시탭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날 런던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아트+ 프라이즈’ 시상식을 열었다.
이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아트 시상으로 최종 후보 10팀의 작품이 오는 29일까지 런던 BFI(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