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45분께 울산 동구 방어동 문현삼거리 인근에서 다마스 승합차(운전자 유모ㆍ34)와 윈스턴 SUV차량(운전자 이모ㆍ여)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마스 운전자 유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윈스턴 운전자 이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내에서 방어진 방향으로 가던 다마스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5분 뒤 비슷한 지점에서 유턴하던 카니발 승합차(운전자 김모ㆍ63)에 오토바이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 손모(50)씨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앞서 일어난 사고로 차량정체 현상이 빚어지자 불법 유턴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