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8일 인천본부세관이 복지시설에 전달한 성금 및 생필품은 세관 여직원회(아하회) 주관으로 실시된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본부세관은 평소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혜림원 등 5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를 통한 장애아동 가정 후원, 무료배식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은 명심원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배풀어 주는 세관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덕분에 장애아동들이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