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T융합·SW기초역량 강화에 9560억원 투자

2012-0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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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정부가 IT융합 핵심역량·소프트웨어(SW) 기초역량 강화에 9560억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진흥기금과 일반회계 등을 재원으로 하는 ‘2012년도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IT기술진흥을 위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표준화,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대해 2012년 IT분야 사업을 총 망라했다.

올해 IT기술진흥 추진방향은 IT융합 핵심역량 강화와 SW분야 R&D 투자 등을 통한 SW기초역량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 신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부품ㆍ소재의 국산화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미래수요 변화와 융합 신시장을 주도할 고급인재를 육성키로 했다.

이미 개발된 SW기술자산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SW를 재개발하고 DB화시켜 SW기술거래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SW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핵심원천기술 개발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올해 IT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는 분야별 12명 IT분야 PD들이 발굴ㆍ기획한 과제들에 대해 목표검증단의 검증을 거친 92개 원천기술에 대해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력양성 사업은 미래수요 변화와 융합 신시장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특히 SW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리더급 SW인재를 양성하는 SW특성화 대학 및 대학원 신설, 해외 SW인재를 초빙하는 브레인 스카우팅 제도를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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