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 기업 49% "상여금·귀성비 지급"

2012-0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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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 기업 49% "상여금·귀성비 지급"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마산자유무역 기업의 49%가 상여금과 귀성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지식경제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61개 입주업체 가운데 30개 업체(49.2%)가 정기상여금 외에 귀성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귀성비는 근로자 1인당 평균 26만3000원을 지급한다.

일부 기업은 5만원 상당의 선물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설 연휴에 평균 5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무 일수는 4일과 5일이 28곳(45.9%)과 23곳(37.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노키아티엠씨, 한국소니전자, 한국태양유전 등은 6일을 쉰다. 한덕산업, 대신금속, 온누리산업 등은 5일간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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