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7포인트(0.05%) 내린 519.58로 마감했다.
개인이 45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8억원, 1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가 2.01%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비금속(-1.74%) 기계,장비(-1.12%) 제약(-0.97%) 디지털컨텐츠(-0.60%) 기타서비스(-0.56%)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화학(2.17%) 운송(1.76%) 종이,목재(1.71%) 건설(1.54%) 인터넷(1.45%)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오락,문화업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3.95%로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제이콘텐트리(-2.27%) 파라다이스(-2.24%) 삼화네트웍스(-2.11%) 예당(-1.28%)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씨젠이 6.33%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어 메디포스트(-4.71%) 포스코켐텍(-2.88%) CJ E&M(-2.01%) 네오위즈게임즈(-1.67%) 에스에프에이(-1.33%) 젬백스(-1.15%) 순이다.
반면 다음(2.55%) 안철수연구소(2.47%) SK브로드밴드(1.83%) 서울반도체(0.87%) 포스코 ICT(0.21%)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14% 빠진 3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67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20개를 비롯해 479개 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7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