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7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재우 사장과 나경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자사 기부전용 사이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한 포인트 매칭 기부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재우 사장은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이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과 맞닿아 있어 후원사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신한카드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스페셜올림픽이 대한민국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동시에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