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부인 미셸 여사와 첫째딸 말리아와 함께 워싱턴DC 소재 공립학교 ‘브라운 에듀케이션캠퍼스’를 찾아 도서관 증축 작업을 도왔다.
오바마는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없는 사람은 없다”면서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바마 가족은 이날 도서관 내 책꽂이 설치 작업과 페인트 작업에 참여했다.
오바마는 취임 후 매년 마틴 루터 킹 기념일에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미국은 1986년부터 매년 1월 셋째 월요일을 킹 목사 탄생 기념일로 정해 추모해 왔다. 연방의회는 1994년 이날을 국경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