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 유람선이 아시큐라지오니 제레랄리와 RSA 인슈어런스 그룹과 XL 그룹 등에 모두 4억500만유로의 보험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XL 그룹이 유람선 보험과 관련, 로이드의 주간 해상보험 인수사라면서 좌초로 말미암은 RSA의 순손실이 수백만유로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보도 자료를 보면 코스타 콩코르디아는 지난 2004년 운항을 시작할 당시 4억5000만 유로를 호가했다.
런던 소재 쇼어 캐피털 그룹의 보험업계 전문가는 이번 건이 “물적 손실 측면에서 (해당 사고 가운데) 최대 규모중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확인돼야만 실질적인 보상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험사들은 코스타 콩코르디아 보상 문제의 논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