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15 전대> 박영선 후보 "박근혜 위원장에게 서민정책에 대한 토론 신청한다"

2012-01-15 15: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박영선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는 “누가 진정으로 서민으로 위한 정책을 할 수 있는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토론을 신청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후보는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명박 정권이 시작되자마자 서슬퍼런 권력과 싸워왔다"며 "이제는 국민마저 분노를 넘어 절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산참사, 소값폭락, 구제역 등으로 서민과 농민들은 자살을 택하고 사람보다 학벌, 친구보다 경쟁위주의 교육때문에 청소년들까지 자살을 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가 왜 이렇게 힘든 세상에 살아야 하냐"며 이명박 정권을 비판했다.

박 후보는 "공천혁명을 통해 공천권을 완전히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서민과 진심으로 뒹굴러 본적 없는 1% 기득권층을 대표하는 박근혜에 대해 민주통합당의 또다른 박인 박영선이 99% 서민층을 위해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