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15 전대> 이인영 후보 “제2의 6월항쟁 시작합시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인영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 고용안정성 강화 등을 내세운 제2의 6월 항쟁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통합당 후보는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국민을 오히려 초대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sns를 비롯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혁신 정당으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론스타,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등을 반드시 잡겠다”며 “KTX 경쟁체제 도입, 인천공항 민영화 등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