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J그룹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44.4% 늘어난 2조4000억원을 해외사업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위주로 투자하고 채용은 14.4% 늘린다. 특히 올해 채용 인원은 전원 정규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CJ는 자산 기준으로 재계 16위 수준이지만 이번 채용 규모는 삼성, LG, 롯데, 신세계에 이어 다섯번째다.
정규직으로만 따진다면 CJ의 채용 규모는 순위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는 채용 인원중 5400명을 신입 직원으로 뽑고, 이 가운데 43.5%인 2350명은 고졸 인력으로 채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