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미주지역까지 빠르고 저렴하게 배송한다

2012-0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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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지 직접배송 서비스 론칭<br/>LA 물류센터에서 직접 출고하는 시스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이제 미주(美州) 지역에도 빠르고 저렴하게 책을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도서는 미국 전역을 비롯해 캐나다까지 빠르게 배송되는 '미주현지 직접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에서 책을 주문하면 LA의 물류센터에서 책이 출고되는 시스템이다.
한국에서 주문하고 해외 현지에서 제품이 출고되는 방식은 최초로,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설립한 인터파크글로벌과 LA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이뤄졌다고 인터파크도서는 설명했다.

미주현지 직접배송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기간에 있다. 특히 인터파크도서의 현지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국제택배 배송비 대비 책 한 권의 경우 약 63%, 열 권의 경우 약 84%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배송방식은 일반택배 배송과 물류센터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픽업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LA물류센터에서 즉시 출고 가능한 상품은 2~3일 이내에, 직접 픽업을 원할 경우 1~2일 이내에 수령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서영규 대표는 "해외 동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미주·캐나다 지역에 지인을 둔 고객들이나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인터파크도서는 2012년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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