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폭탄테러로 35명 시망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지역의 한 시장에서 10일 폭탄테러가 발생해 35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 했다.현지 보안관계자는 "승합차에 폭탄이 가득 차 있었으며 원격 조종장치로 폭발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버스 승객으로 알려졌다.한편,이날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한 정부 건물에서도 반군과 경찰간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숨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