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시내버스 106개 노선 중 11개 노선을 교통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개편해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운행 시간의 부족으로 시간준수가 어려웠던 4개 노선(61ㆍ62ㆍ60-3ㆍ300번)의 운행시간을 조정했고, 출근 시간대 시민 불편이 컸던 65번도 시민의 교통수요가 많은 시간대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원광대병원을 출발, 영등동-하나로-삼기-미륵산을 운행하는 150번 노선을 신설해 미륵산 일대를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