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해병대1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5일간 전국 중고생 339명을 대상으로 제99차 해병대 겨울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선발된 남자 231명, 여자 108명 등 총 339명을 10개 학급으로 편성해 5일간 병영생활과 교육훈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각각 출발과 도전, 인내, 극기, 탄생을 주제로 각개전투와 유격 및 공수기초훈련, 상륙용 고무보트(IBS)훈련, KAAV(상륙돌격장갑차)탑승, 전투수영 등 해병대 훈련병들이 실제받는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과 불굴의 해병정신을 체득하고 안보의식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