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에서 독립리그 코치로 활약했던 고마키 유이치(小牧 雄一, 45)를 불펜코치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고마키 유이치 불펜코치는 1991년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해 2003년 시즌까지 13년동안 니혼햄과 세이부 라이온즈 등에서 선수로 뛰었다. 선수 은퇴 이후 2006~2010년 일본 독립리그팀 코치로 활약하면서 일본 아마야구 육성과 발전에 공헌했다.
고마키 유이치 코치는 9일 오후 이토 쓰토무 수석코치와 함께 입국하며, 10일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마친 후 앞으로의 공식 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