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청장은 이날 대구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단체와 교육계 인사, 일선 경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과 공감하는 현장 토론회'에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1·2부로 나누어 진핸된 간담회는 1부에서는 조 청장이 국민 패널 5명과 함께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그에 대한 대책 마련과 관련해 토론을 벌였다.
2부에서는 조 청장과 현장 직원 5명이 1부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이 어떤 역활을 해야 하고, 필요한 조치는 무엇인지 함께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