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양평군 부군수<사진>. |
김 신임 부군수는 이날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부군수의 중책을 맡아 물 맑고 산자수려한 이곳 양평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인구 20만 희망의 양평시’ 건설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경북 안동고와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문화관광과장, 재난관리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플리바게닝제도, 전산회계감사 등 신기법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김 부군수는 1991년 내무부장관상을 비롯해 2011년, 2008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