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강추위 속에서 대본에 푹 빠져

2012-01-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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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배우 이광기가 엄동설한에도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윤성희 극본, 이준형 연출)을 촬영 중인 이광수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고 있다.

한겨울 추위에 점퍼를 몇 개씩 껴입고 추위를 견디고 있는 이광수는 귀가 빨개진 채 야외에서도 대본을 읽고 있었다.

촬영 관계자는 “이광수는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기존의 장난기 어린 이미지와 달리 연기에 대한 열정이 높다. 함께 촬영 중인 선배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진지한 이광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광수는 이번 작품에서 순정마초 남유봉 역할을 맡았다. 기존과 달리 순진하면서도 듬직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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