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이날 개업식과 관련해 “모든 경영활동의 정보화, 숫자화(디지털화)가 실현된 상업중심에는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료품, 섬유 잡화 등이 채워진 매장들이 갖춰짐으로써 인민들이 자기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갖가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15일 평양의 광복지구사업중심과 하나음악정보센터를 마지막으로 현지지도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조선대성무역총상사와 광복지구상업중심 관계자 및 종업원, 북한에 체류 중인 중국 비해몽신무역유한공사와 주북 중국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오룡일 조선대성무역총상사 사장은 연설에서 “위대한 김정일 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와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상업중심을 꾸리는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