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외국인여행객 전용 혜택 늘린다

2012-0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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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비자카드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비자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국내 대형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워커힐 면세점 외에도 인기 화장품 매장과 스파 등지에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과 극장 입장권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식당과 호텔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제공되는 혜택은 비자카드가 제공하는 홍보책자에 등재된 참여 가맹점에서 비자 로고가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해외여행객에게만 적용된다.

오는 9일부터 내달 말까지 열리는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기간 내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비자카드 고객에게는 화장품 세트나 기념품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1인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총 1000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최근 TV 광고에서도 남대문 시장을 등장시켜 최고의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혜택 제공을 통해 해외 비자카드 고객에게 한국에서의 잊을 수 없는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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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Visa Preferred Merchants)” 프로그램은 국내 대형 면세점은 물론 아울렛, 식당, 엔터테인먼트, 관광명소 등 주요 가맹점에서 해외 비자카드 고객 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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