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앨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판사는 애플이 소프트웨어 복제판매업체 사이스타(Psystar)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3일(현지시간)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애플이 보호를 요청한 정보는 이미 대부분 인터넷에 공개돼 있다는 이유를 들어 기업비밀로 보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누구나 문서로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법원으로부터 지난 2009년 사이스타 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 결정을 받아냈고 두 업체는 267만달러에 합의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