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새해 첫 거래부터 강세

2012-0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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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위안화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런민(人民)은행 산하 중국외환거래중심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8포인트 떨어진(위안화 가치는 올라감) 6.300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중국이 지난 2005년 7월 변동환율제 개혁을 실시한 이후 최고치다.

중국은행 국제금융소는 올해 위안화 환율의 변동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올 한해 위안화가 약 3% 가량 절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외환거래중심이 지난 1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6.3009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위안화 환율은 전년 대비 5.1% 절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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