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임진년 새해 민생행보 시작

2012-0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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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흑룡의 해 민생행보에 들어갔다.

이 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8일 동안 수정·중원·분당구와 48개동을 방문해 임진년 새해 인사회를 갖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 시 각종 시정성과나 계획에 대한 설명보다는 시민 건의를 듣고 답변·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사회에선 시의회가 시 집행부의 168개 주요현안사업, 2천833억원 예산을 삭감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각종 시정에 대한 시민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 1년 반의 주요 시정성과와 변화에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남시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남시의회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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