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은 9.9mm대 슬림한 디자인에 옆면 곡선을 두어 그립감을 높였으며, 후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 진저브레드 플랫폼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4GB 내장메모리, 지상파DMB, 165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플래티늄 실버ㆍ블루 블랙ㆍ라벤더 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되고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지난해 하반기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 갤럭시 넥서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기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연초에는 갤럭시 M 스타일 등 보급형 기기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해외에서도 기존의 갤럭시 에이스보다 메모리 용량과 CPU 속도가 빨라진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M 스타일은 합리적 가격에 첨단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