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앞으로 5년간 세계은행(WB)이 베트남에 4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제공한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WB의‘베트남 국가 협력 전략’(CPS) 보고서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베트남에 42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베트남이 지난 2009년 MIC에 진입한 후 이뤄지는 최초의 대규모 지원 사업이다. WB는 이 자금 지원이 개혁 작업과 MIC로의 이행에 중요한 투자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