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시는 “저출산 문제해결과 민선5기 공약사항 실천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셋째아 이상이면서 만4세 이하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게 뇌수막염, A형 간염, 독감 등 3종의 선택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 해 본예산에 1억2천900만원의 사업비를 이미 확보해 둔 상태다.
시는 신규복지서비스 시행으로 인해 2012년도에 혜택을 보는 관내 영유아수가 4천4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 영유아의 부모는 군포보건소에서 무료쿠폰을 수령(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지참 후 방문), 소아과와 가정의학과 등을 운영하는 지역 위탁의료기관 40여곳 가운데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 접종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개발·확대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