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신도시는 -0.03%, 경기 -0.01%, 인천 보합세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0.04%)가 상승한 반면 강동(-0.11%), 서초(-0.10%), 강서(-0.07%), 강남(-0.03%) 등은 하락했다.
송파구는 재건축이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일반 아파트는 거래가 없는 상황이다. 강동구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송파구(0.69%)가 오름세를, 서초(-0.15%), 강동(-0.04%), 강남(-0.03%)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초·강동·강남구는 호가를 높였던 매도자들이 거래가 위축되자 호가를 다시 낮추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는 중동(-0.10%), 평촌(-0.08%) 순으로 하락했으며 경기는 의정부(-0.12%), 용인(-0.1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전세가격은 서울 -0.02%, 신도시 -0.03%, 경기 -0.02% 내려 5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중랑(-0.16%), 강남(-0.16%), 동대문(-0.15%), 강서(-0.14%), 관악(-0.14%), 송파(-0.10%) 등이 내리고 용산(0.21%), 성동(0.13%), 양천(0.11%) 등은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26%)이 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경기는 화성(-0.23%), 용인(-0.21%)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