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21일 시장 접견실에서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전재환)와 노정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과)장과 노동특보가 참석했으며, 민주 노총인천본부에서는 전재환 인천본부장을 비롯해 산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주노총이 제안한 인천시 버스준공영제 제도 개선 요구 등 33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실국에서 답변하고, 궁금한 사항은 추가 질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과의 간담회는 노동조합 근로자들의 현장의 애환을 포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