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충청권 1곳(대전시), 호남권 5곳(광주시, 나주시, 전주시, 벌교읍, 순천시), 영남권 5곳(부산시, 마산시, 진주시, 김천시, 대구시) 등 총 11개 지역을 운행하는 귀성·귀경버스를 운영한다는 것.
귀성버스는 내년 1월 22일 오전 9시 시청에서 출발하며, 귀경버스는 이틀 후인 24일 오전 9시나 10시께 각 지역에서 출발한다.
버스표 예매는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시청 교통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단, 버스표 구입시 카드결제가 불가하며, 현금영수증은 귀성·귀경버스 운영이 완료된 후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에 시민들이 편안히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시는 교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방범까지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