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라다이스,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7%↑

2011-1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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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4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파라다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2분 현재 전날보다 7.11%(540원)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월 이후 첫 8000원선 회복이다.

키움증권, 한국증권,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2억원과 2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와 469.9%씩 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VIP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하던 일본과 로컬VIP 매출도 9월부터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2012년 상반기에는 워커힐 카지노 확장과 영종도 복합리조트 본계약이 체결되면서 중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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