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고양원더스 구단 상품(후드티) 판매 [사진 = 위메프 해당 판매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역시 많은 야구 팬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됐다.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구단 모기업체인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를 통해 구단 상품의 첫 판매를 시작했다.
위메프는 12일 오후 23시 사이트에 구단 후드티를 출시했다. 면으로 출시된 흰색 후드티로 4종의 크기별로 각각 25벌(M, L, XL, XXL, 합산 100벌)씩을 내놨다.
그 결과 총 100벌의 후드티는 판매 4시간이 지난 새벽 3시경에 모두 판매되며 사이트에 '매진'의 메시지가 띄워졌다. 당초 예정된 판매종료 시각에 비해 68시간께 남겨둔 시점에 '완판('매진'을 뜻함)'된 것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창단기념 딜은 100장 한정으로 진행됐다"며 "구매를 원하는 야구 팬들이 많다면, 이번 1탄 이후 2탄과 3탄도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독립구단 고양원더스! 고양원더스는 팬들의 동참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구단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구단에 대한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