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댄싱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황정민과 엄정화 그리고 이석훈 감독이 함께 했다.
영화 '댄싱퀸'은 8수 끝에 변호사가 된 정민이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근엄한 정치인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남편과는 반대로 아내 정화는 40대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다. 영화는 이로 인한 갈등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상대역인 엄정화 역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엄정화는 "황정민과는 장편은 처음인데 정말 편안하고 사려 깊은 배우다. 집에 온 것처럼 편안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화 '댄싱퀸'은 2012년 1월 19일 구정에 맞춰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