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지역 건설자재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자재 사용을 촉진시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주봉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지역 업체가 지역의 공사에 많이 참여해 고용 창출 등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서는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건설자재 홍보 사업에 필요한 사항(시설 설치, 홍보 협조 등)에 대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인천건설자재협의회에서는 지난 11일 남구청 내 건축과 사무실에 대주중공업(주)을 비롯한 17개 업체의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건설자재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설ㆍ건축 사업과 관련한 민원인 또는 설계자와 시공자가 구청 방문 시 손쉽게 지역 건설자재업체에 대한 정보를 얻어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에 발족돼 170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인천건설자재총람” 제작 교부, 세일즈 및 설계부터 반영요청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지역건설자재 사용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