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가 외래강사를 초빙해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소방서는 “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소방공무원 정신 건강관리(PTSD)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일 평택 가구 전시장에서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고 이재만 소방위와 한상윤 소방장 고인의 묵념으로 시작돼 금년도 긴급구조 지원기관으로 지원한 단체와 관계자,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에너지 절약교육(강사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센터 이영재)은 공공기관의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해 지난번과 같은 정전 대란 없이 슬기롭게 올겨울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 정신건강예방교육(강사 김명희)은 소방공무원의 직업 특성상 24시간 출동 대기와 생사를 넘나드는 화재 현장과 같은 재난상황이나 긴급 응급환자 이송 등 직업적 스트레스가 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과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