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세관(세관장 김용현)이 지난 3일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소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관내 관세사 및 특송업체,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관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2,100kg의 김장을 담아 복지서비스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장애인 가정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포세관은 3년째 기쁜우리복지관 등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올해 4월 빈민국 라오스국민에게 희망운동화 2,000점, 9월 강서구 불우이웃에게 행복 운동화 2,236점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 함께한 김용현 김포세관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