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눈과 귀가 되어줄 시정모니터를 충원한다.
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원이 생긴 시정모니터를 충원키로 했다”면서 “충원인원은 85명이며,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시정모니터 신청서를 작성해 E-Mail, FAX 또는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5일 밝혔다.
시정모니터는 행정기획을 비롯해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구성됐고, 분야별 시책사업, 주민현안사항 등에 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과 시민들이 느끼는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20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인터넷과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시정모니터로 활동 가능하다.
이번 시정모니터 위촉기간은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대표격인 시정모니터들이 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시정의 눈과 귀가 돼 지역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