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 1위로 '첫눈이 올 때'가 뽑혔다.
27일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가 싱글 남녀 279명을 대상으로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 1위로 '첫눈 올 때'(42.5%)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크리스마스'(28.2%)와 3위 '12월 31일'(21.1%), 4위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8.2%)을 들었다.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연말에 맞선을 보는 커플들의 성공률이 다른 시기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나는데 온갖 이벤트가 가능하고 연말연시라는 분위기가 커플로 연결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생일날" "솔로라서 외롭구나" "연말에 커플 성공률이 높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 "항상 외롭던데…" "솔로라서 아쉬운 순간은 매일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