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축제 개최

2011-1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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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등 13개국 출신 유학생 참여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대전 목원대학교는 지난 26일 사범관과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낯선 나라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을 격력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의 케냐와 탄자니아를 비롯해 불가리아, 인도, 네팔, 태국 등 13개국 출신 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노래자랑, 장기자랑, 골든벨 퀴즈, 체육행사와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했다.

베트남에서 온 한국어 연수생인 티란 티 뚜엣(20·여)씨는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즐겁게 지냈다"며 "서먹하고 낯설기만 했던 한국생활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목원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생활상식을 응용한 골든벨 퀴즈에서는 엉뚱한 답이 튀어나와 폭소를 자아내는 등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다"면서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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