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포토그래퍼 변신(사진출처: 이야기 365). |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가제)'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기장 김윤성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인 지진희가 지난 11월 초 호주 로케 현장에서 신혼부부의 웨딩사진 촬영을 진행한 것.
호주 하버브리지에서 진행된 이 장면은 극중에서 지진희가 비행훈련원 직원의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으로,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의 모습은 극중 연기라기 보다 실제라 해도 믿을 만큼의 전문 포토그래퍼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바대로 광고 사진작가라는 이색 전직을 갖고 있는 지진희는 호주 현지 촬영 현장에서 실제 웨딩 촬영을 위해 나온 포토그래퍼처럼 신랑 신부 역을 맡은 외국인 연기자들의 포즈를 잡아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드라마 속 장면인지 웨딩 촬영 현장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카메라를 들고 있는 지진희의 진지한 표정을 통해 어떤 일을 하든 프로의식을 갖고 열정을 다하는 김윤성 역에 100%로 젖어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제복을 입은 파일럿 지진희의 모습은 또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