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대전공연은 대전 엑스포아트홀과 카이스트에 대관신청을 거절당하면서 야외 공연으로 사실상 무료로 진행됐다.
김용민 시사평론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전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IN 기자 등 이른바 '나꼼수 4인방'은 시사 풍자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작가 공지영씨가 게스트로 각각 20분가량 등장해 나꼼수 4인방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공연이 펼쳐진 유림공원 인근에는 많은 차량이 몰려 교통경찰이 나와 차량통행을 정리하기도 했으나 무질서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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