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와 금천구가 협력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주목된다.
시와 금천구는 2일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방안과 상생발전에 대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의를 열고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마을버스 2번의 서울시 면허분 조기운행과 금천구청역 앞까지 조기 변경운행,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를, 금천구는 서울시 금천구, 광명시 간 연결로 확충방안 마련에 대한 협의안건을 제시했다.
또 광명시는 양 지자체간 교통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세부적인 검토를 위한 교통관련 실무협의회를 구성을, 금천구는 양 지자체에서 문화행사 개최 시 양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유 협조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번 협의회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올해 초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방문해 두 지역간 교통·교육 및 각종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의하고 양 기관이 합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의 국·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