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경북 안동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또 들어왔다.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 농장 주인은 자신이 기르는 한우 61마리 가운데 16개월된 1마리가 식욕부진, 침흘림, 경련 등 구제역 발병 증상을 보이자 이날 오전 안동시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 이 소는 지난 8월7일 전남 무안에서 이 농장으로 이동했고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