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의 저탄소 녹색성장 일환으로 연천군민에게 녹색실천운동을 일깨워주고 녹색생활의 가정 전파를 통한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그린스타트 연천군 네트워크가 주관해 지난달 21일 백학 꿈나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일까지 보육시설 15개소 530여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수거에 대한 설명과 재미있는 동영상 상영, 실습교육 등으로 환경을 소중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8일부터는 전곡초교(3~6학년)와 연천초교(전학년) 2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PPT 자료를 활용해 연천군 임진강에 서식하는 두루미의 생태습관을 알리고 설명하여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달 중에 연천읍, 군남면, 신서면 12월 중에 전곡읍 등 4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가동 중이거나 건설되고 있는 댐이 차후 우리 환경과 농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에 대해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대화를 통한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하여 군민들이 서로 녹색생활을 전파하고 환경의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을 보호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