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100주년 보타이 모자이크 앞에 선 마이크 아카몬 사장. (한국지엠 제공) |
스위스 출신 카레이서 루이 쉐보레(Loius Chevrolet)와 미국 기업가 빌리 듀런트(William Durant)에 의해 탄생한 쉐보레는 지난 1911년 디트로이트 인근에서 첫 제품을 생산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로 100년을 맞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국내외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지엠이 역사적인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전 임직원이 큰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25%가 한국지엠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GM의 경차 및 소형차 개발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8세대 쉐보레 말리부를 세계 최초로 생산·판매하는 등 그 역량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간 부평·군산·창원·보령 등 전 사업장에서 쉐보레 출범 100주년 축하 내용을 담은 ‘행운의 임직원 메시지 릴레이 투어’를 갖고, 추첨을 통해 미국 말리부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