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회장(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비즈니스20(B20) 정상회의에서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를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김 회장은 ‘녹색성장 분과’에 참석해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는 차세대 후손에게 친환경적인 미래를 물려줄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이라면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경제를 저탄소 사회로 바꿔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또 “에너지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화석연료 보조금보다는 직접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앞서 2일 프랑스 전력시스템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 파스칼 트리코아 회장을 만나 태양광 전력 시스템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